데브포유

앙코르 와트 후문에서 탑에 오르고 정문쪽 방향에 있는 연못에서 바라본 모습니다.건기라 물이 없어서 덜 예쁘다고 한다.씨엠립에 가면 알 수 있지만, 여기는 평지밖에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하디 흔한 낮은 동산도 없는데, 저 사원을 짓기 위해서 약 40km 떨어진 채석장에서 돌을 옮겨와서사원을 지었다고 한다.사진에는 작게 나았지만 실제로 보면 탑이 웅장하다.사원 곳곳에 볼 것이 많기 때문에 가이드는 필수인것 같다.

죽기전에 봐야할 장소중에 하나인 "앙코르 와트"로 유명한 캄보디아 씨엠립에 다녀왔다.위 사진은 앙코르 유적지 중에서 도성의 문 중에 하나로 우리나라의 남대문이라고생각하면 된다.앙코르는 "도읍" 이란다.예전에 100만명이 거주했던 거대 도시로 동시대 파리는 약 14만명이 거주했었다고 한다.- 쭙무립쑤어 (안녕하세요)- 쏙써바이 (행복하세요)- 어꾼쯔란 (감사합니다.)3문장을 외워가서 많이 써 먹었다. ^^바다처럼 보이지만 저것은 동양 최대의 호수인 "톤레삽"보트피플이라고 불리우는 베트남 난민들이 수상가옥에서 거주하는 곳이다.가이드분 말로는 육지에는 갈 수 없단다.베트남에서도 받아주질 않고, 캄보디아에서도 받아주지 않아서 물위에 떠있는 고아가 된 셈이다.날씨가 대체로 흐려서 사진은 잘 나오지 않았지만.. 비..

지인들과 주말에 충북 옥천에 있는 너와두리 캠핑장에 다녀왔다. 공기도 맑고, 밤에는 별이 영롱하게 잘 보였다. 샤워실, 화장실, 식수대, 작은 펜션까지 너무너무 맘에 든 곳이었다. 맘이 맞는 지인들과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두고두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https://youtu.be/XV44uuflZnk 하향식 난로의 위력은 화룡점정 이었다. ^^

2박 3일 일정으로 회사분들과 제주도에 다녀왔다.아래 사진은 성산일출봉에서 우도를 바라본 모습~~~​​한라산은 영실코스에서 남벽을 따라 돈내코로 내려왔는데... 대략 13~14km 정도 걸었다.요즘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 게임을 하고 있는데.. 아래 사진은 젤다의 한장면 같았다. ㅋㅋㅋ몹이 저 멀리서 뛰어 올 것만 같은 ~~~​이번 여행에서 비록 백록담은 못 봤지만, 남쪽에서 바라본 절벽의 모습이 정말 좋아서아쉽지 않았다. 초반에 추웠던 것만 제외하면 정말 100% 만족한 산행이었다. 산행은 좋았는데 너울이 심해서 낚시 체험은 잊고 싶다. 7마리 정도 고등어를 잡기는 했지만.. 멀미 때문에 고생좀 했다.다음번엔 가족과 함게 ^^

​ 정말 운 좋게 하루 전에 입고된 따끈 따근한 새 오토바이를 탈 수 있었다. 길이 들지 않아서 거친 감이 있었지만 새것은 언제나 진리 ~~ 굿! 하지만 헬멧은 헬 ~~ ㅠㅠ 청결하게 타고 싶다면 부직포 같은 머리에 쓰는 것을 달라고 하면 준다. 꿀팁^^ 사장님 말씀이 요청한 사람만 준다고 함. 시골 집에도 ATV 오토바이가 있어서 자주 타 보았지만 , 요넘은 덩치가 더크고 조작법이 달라서초반에 살짝 긴장을 했다.그런데 막상 주행을 시작하니 단체로 타는 거라 거북이 속도여서 괜히 쫄았나 싶었다.바다를 보면서 자갈 해변을 따라 라이딩하는 것은 속도감에서 주는 재미와는 다른 즐거움이 있었다.석모도에 가면 ATV는 필수 코스...

가을 끝자락에 강화도 석모도에 다녀왔다.석모도 대교가 개통되어서 이제는 차로 편하게 갈 수 있었다.덕분에 섬에 사람들이 가득가득~~~ATV 4륜 오토바이도 타고, 보문사 절에도 가고, 아무도 올라가지 않을 것 같은상주산 정상에도 가고.. 바로 아래 사진이 상주산 정상인데 경치는 제법 좋았다.이번 여행은 먹고, 놀고, 운동하고... 오감이 즐거운 여행이어서 오랫동안 기억에남을 듯 하다.​​

송추계곡 오봉산 좋습니다.산봉우리가 5개라 오봉~~~송추계곡 유원지쪽에서 약 5km 걸으면 되는데중간에 송추 폭포도 있고, 산행길이 험하지 않아서 가볍게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송추IC 바로 앞에 유원지 주차장과 음식점이 있어서 교통편도 좋습니다. 쉽게 오를 수 있는 거에 비해서 오봉산 정상의 뷰는 정말 일품입니다.날씨가 좋으면 좌에서 우로 흐르는 한강을 볼 수 있는데, 햇빛에 반사되어 반짝이는강물이 몽한적입니다.비가 온 뒤에 가면 폭포의 모습도 제대로 볼 수 있고, 한강의 멋진 모습도 보실 수 있을 것 같더군요.가뭄때 가서 폭포에 물이 없어서 아쉽더라구요.​​

괌은 2011년도에 회사에서 단체로.. 작년에 3월에 대학동기들과 다녀왔다. 작년에 찍은 사진을 지금 올리는 이유는.... 항상 그리워서... 일자리만 있으면 이민가고 싶다. 다음에는 하와이나 팔라우에 가고 싶다는... 사진을 잘 찍는 편은 아니지만, 작년에는 너무 재밌게 놀아서 사진 찍을 여유가 없었다. 시간이 지나면 항상 남는 것은 사진 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