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L 쿼리툴에 대해서...

SQLServer를 제외하고는 DBMS에서 제품에 포함된 쿼리툴은 커맨드 기반의 프로그램이죠.

쿼리를 모듈로 만들어 놓고 자동화하기에는 커맨드 방식이 훌륭하지만. DBMS를 사용하는 대다수(개발자, 운영자)들은 GUI 방식의 툴을 더 선호하고, 실제로도 AD-Hoc 쿼리 작성 및 수행시에는 더 편리한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오라클 사용시에 웨어벨리에서 만든 오렌지 툴을 좋아하고, 또 추천하는 편이었는데요.

요즘 다시보니 SQLGate도 많이 좋아 졌고, 가성비 면에서는 최고인듯 해서 글을 몇자 적어 봅니다.

오라클 기준으로 SQLGate의 특징으로는 Thin-Client와 OCI 모두 지원하는 것과 다중 SQL 실행등이 있죠. 예전에 SQL 쿼리툴 비교 글에도 언급 했었습니다.

토드와 오렌지는 너무 비싸서 회사에서 구입해 주지 않으면 사용해 볼 기회도 없죠.

오렌지는 스탠다드 버전과 DBA버전이 있는데 현재 사이트에서 가격이 없어서.. 예전 가격이 STD는 약 120만원, DBA는 250만원 이었죠.(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뭐 사람 마음이 DBA가 아니더라도 기능이 많은 DBA버전을 사용하고 싶다면 250만원을 줘야 사용해 볼 수 있는 거죠.

그럼 SQLGate는 어떨까요?

일단 스탠다드,  DBA버전 상관없이 하나로 통합이 되었습니다. (원래부터 그런가???)

버전이 하나이니 고민할 필요 없겠죠.

가격은 현재 6.0버전 1 copy 기준.

기업용 = 50만원, 학생용 5만원 입니다.

특이한 것은 프리랜서용이 있는데 20만원 입니다. (이게 제일 마음에 듬)

오라클 외엔 MySQL를 많이 사용하실 텐데요. 프리랜서용이 12만원 입니다.

정말 가성비 짱인 듯...

국산 패키지 S/W중 SQLGate는 단연 가성비 면에서 최고 제품중에 하나 입니다.

웨어벨리사에게 오렌지툴은 좋아하는 사람 중 한명으로써 프리랜서용(저렴하게..)도 판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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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컴퓨터에 SSD를 장착하는 추세여서 오라클용 SQLDeveloper (자바버전)도 느리지 않고 잘 돌아가서 오렌지나 SQLGate를 사용하지 않아도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SQLDeveloper는 심지어 맥이나 리눅스도 지원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