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포유

퇴근하고 집에 오니 우편함에 배당금 관련 우편이 있었습니다. 하루 종일 피곤했는데, 순식간에 미소가 쫙~~~. 며칠 전에 보유하고 있던 한 종목이 특별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발표를 해서 하루 종일 즐거웠습니다. 오늘 받은 종목은 반기 배당 종목이었는데, 이번부터 분기로 바뀌었나 보더군요. 11월은 월급 외에 분기 배당금과 특별 배당금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월 주식 잔고에 비해서 지금은 처참하게 하락을 했지만, 우보천리 (牛步千里)의 자세로 꾸준히 투자를 하면 언젠가는 큰 결실이 돌아오겠지요.

올봄에 주식 하락장에서 매월 계획대로 매수를 했지만~~ 여전히 고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7월부터는 추가 매수를 하지 않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일 끝날 때까지 총알을 모으고 있습니다. 주식 계좌에 보관만 하고 있었는데, 전쟁이 언제 끝날지도 몰라서 예금으로 넣어 놓기도 애매하던 때에 CMA 계좌가 생각이 나서 제가 사용하고 있는 KB증권 CMA에 가입해서 총알을 옮겨 놓았습니다. KB증권 앱에서 신분증만 있으면, 비대면으로 쉽게 개설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발행어음형으로 개설했습니다. 출금이체 수수료를 내지 않으려면 매월 10만원 이상 급여 이체를 하면 됩니다. 총알 이체시 "급여" 문구로 ^^ 저녁 늦게 갑자기 생각이 나서 급하게 개설하고, 아침에 보니 608 원 수익이 났습니다. 하루 이자인지, ..

중계형 ISA 계좌는 연간 2,000만 원으로, 총 납입한도 1억 원 내에서 국내에 상장된 주식들에 투자가 가능합니다. ISA 계좌로 국내 주식 중에서 배당금을 많이 주는 주식에 투자하게 되면, 일반 계좌로 투자하는 것보다 세금 혜택이 많습니다. 가입 기간 3년 동안 수익 200만 원에 대해서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며, 연간 배당금으로 200만 원까지는 비과세 초과분에 대해서는 9.9%만 세금으로 납입하면 됩니다. 일반 배당소득세 15.4% 대비해서 많은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투자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블어 절세를 잘하는 것도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달에 배당금을 입금 받았는데, 일반 계좌와 ISA 계좌의 차이가 극명하게 볼 수 있어서 "중계형 ISA"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주식을 보유하고 계신 분들은 배당에 대한 관심이 많으실 텐데요. 기업별 배당일자와 배당금액을 조회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증권정보포털"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seibro.or.kr/ https://seibro.or.kr/ seibro.or.kr 1. 배당일자 조회 경로) 증권정보포털 -> 기업 (탑메뉴) -> 주식권리일정 (좌측메뉴) -> 대금지급일정 (좌측메뉴) 2. 배당금액 조회 경로) 증권정보포털 -> 기업 (탑메뉴) -> 배당내역상세 (좌측메뉴) KB금융지주는 연배당이 아니라 반기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2,950원에서 작년에 이미 받은 금액을 뺀 나머지 부분을 지급받게 됩니다.

3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2.50%네요.. 휘발유/경유값도 그렇고 점점 2010년 초반이 생각이 납니다. 미국 기준금리가 연말까지 3%까지 오른다고 하던데, 투자를 어떤 방향으로 해야는 지 점점 고민되는 요즘입니다.

코로나 출현 이후에 투자 대상 중에 특히 "주식"에 대해서 공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총투자금을 한국 대 미국을 5:5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최근에 1분기까지 계속 매수하고 있는 종목은 국내 주식은 "삼성전자"와 "KB금융", 미국은 "인텔"과 "컨플루언트" 입니다. 당분간 4개 종목에 대해서 비중을 확대할 생각입니다.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