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출퇴근 길에 보는 책

요즘 출.퇴근 지하철에서 보는 책이 "OLAP 테크놀로지"란 책이다.
지하철에서 책을 본지가 너무나 오래되어 책을 보는게 이상하다.
아마도 아이팟터치를 구입하고 부터인것 같다.
OLAP은 학창시절 전공수업에서 용어와 대략적인 설명만 들었을 뿐
정확히 어떤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아 구입해서 보게되었다.
이책을 선택한 이유는 단순하다.
첫째 OLAP에 대한 국내 서적이 거의 없다.
둘째 번역서도 거의 없다.
셋째 원서를 E-Book으로라도 찾기 힘들다.

이런 단순한 이유로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좋다.
1999년 초판인데 아직까지 출간을 하는 것을 보면 내용을 보지 않아도
좋은 책임을 알 수 있지 않을까.
OLAP에 대한 개념을 읽히고 싶은 분들에게 정말 가뭄에 단비와 같은
책이 아닐까 싶다.
바늘이 가는 곳에 실이 가듯 OLAP이 등장하면 항상 DW가 거론된다.
이 책을 본다음 DW에 관한 책을 볼 생각이다.
그런데 DW에 관한 서적도 OLAP 같은 실정이다. ㅠㅠ
개발자로 일하면서 OLAP이나 DW를 해보질 못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일단 개념이라도 알아두면 피가되고 살이 되지 않을까.
DB(오라클) 주로 공부하면서 OLAP과 DW에 대한 생각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오는것 같다.
SQL 구사 능력과 튜닝능력의 발휘하는 최고봉은 OLAP과 DW가 아닌가 싶다.
(초짜의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