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회식 ㅠㅠ

월요일부터 회식이네요. 회식 자리는 좋아라 하지만 문제는 술.
저와 같이 술이 체질적으로 받지 않은 사람들은 많이 마시면 이런 곤욕이 없죠.
잘마시는 분들은 이해 못하시겠지만.
가끔 이러신 분들이 계시더군요. "마시면 늘어" 하고 억지로 권하시는 분들.
물론 자죽 먹다 보면 늘기야 하지만 늘기까지 신체가 견뎌야 하는 스트레스며
알코을 분해하지 못하는 체질이 받는 고통은 고스란히 어떤 형태로는 병으로 찾아
오죠. 제 말이 아니라 TV에서 어느 의사분이 하신 말씀입니다.
즉 술먹고 얼굴 금방 빨깨진 분들에게 술권하는 것은 "이거 먹고 죽어라" 하는 거라나요.
저두 마찬가지지만 아직까지 우리들에게 부족한것은 다양성의 인정인것 같습니다.
얼마전 2PM의 재범인가 그친구 일도 그렇고. 혼혈을 차별한다던가. 백인은 좋아라
하고 흑인은 꺼리는 . .  저두 마찬가지 였겠지만 TV에서 백인이 길을 물어 볼때랑
흑인이 물어볼때랑 반응이 극과 극이더군요. 물론 모두 다 그런건 아니지만 확률적으로
높은 편이였죠. 회식이란 주제에서 넘 커졌나 ~~
아무튼 다양성을 인정하자구요. 획일화 되는 사고방식은 재미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