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다니고 캠핑 테이블 가죽 방수매트

이사를 오면서 오랫동안 생각했던 것이, 거실에 큰 원목 탁자를 놓아서 다용도로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탁자를 사용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잔흠집이 많이 생겨서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습니다.

유리로 하기에는 사이즈가 크고, 탁자 가로 측이 나무 본연의 굴곡이라서 맞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캠핑용으로 나온 인조 가죽 매트를 저렴하게 팔고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중형/대형 2가지 크기에, 브라운/아이보리/그레이 3가지 색이 있습니다.

저는 그레이 대형 1개, 브라운 중형 1개, 아리보리 중형 1개  총 3개를 구매했습니다.

안쪽은 부드럽게 마감이 되어 있어서 탁자에 흠짐을 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중형과 대형의 세로 크기는 모두 53cm로 동일하고, 가로 폭만 대형은 113cm, 중형은 84.5cm입니다.

탁자의 가로폭이 2m여서 중형과 대형을 각각 놓아서 사용하니 제 옷을 입은 듯 맞았습니다.

보통 그레이 부분은 작업공간(스터디, 일)으로 사용하고, 브라운 부분은 식탁으로 사용합니다.

방수가 되어서 식사할 때 약간 더러워져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게 좋았습니다.

처음 개봉할 때는 약품 냄새가 조금 났지만, 하루정도 지나니 나지가 않더군요.

친환경 인증 제품이라고 하니 믿고 사용해야겠지요.

캠핑용으로 나온 제품이지만 집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마감도 좋고, 싼가격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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