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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화분에 물을 주는데 이상한 벌레가 꿈툴거리고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톡토기"이로 추정이 되었습니다. 

유튜브로 검색해 보니 박멸할 수 없다는 분도 있고, "비오킬"로 퇴치했다는 분도 있어서

바로 약국으로 달려가서 "비오킬"을 구매했습니다.

바이오킬로 말했더니 약사분이 비오킬이라고 하시더군요. ^^


 

벌레가 무섭지는 않지만 주위에 돌아다니는 것이 싫기 때문에 물을 주듯이 흠뻑 뿌려줬습니다.

제가 마트에서 구매한 올리브 나무에는 거의 없는데, 당근으로 구매한 화분에서 특이 많이 서식하고 

있었습니다. 멸균 처리가 덜 된 흙을 사용했다 봅니다.

다행히도 톡토기는 화분 안에만 서식한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사방팔방 돌아다니면 끔찍할 것 같거든요.

톡토기 종류가 다양하고 해충도 있고, 익충도 있다고는 하는데 저는 기어 다니는 놈은 참을 수 없어서 무조건 박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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