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to 짧은 후기

Presto를 설치하고 MongoDB와 MariaDB ColumnStore DB를 연결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MongoDB는 MQL대신에 Presto를 사용하면 SQL로 CRUD를 모두 수행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분석함수도 지원이 되어서 MQL에서 지원하지 않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생각됩니다.

MariaDB ColumnStore는 SQL작성시 제약이 조금 많은 데, Presto를 통해서 사용하면 거의 모든 문제가 해결이 

되었습니다. 다만 SQL에 따라서 성능의 편차는 많았습니다.

당연히 Group By와 같은 작업도 원 DBMS에서 처리하는게 유리하지 Presto 엔진으로 데이터를 가져와서 수행하면

느리겠지요.

Presto에서는  Push Down이라고 표현을 하던데 Presto에서 쿼리 수행시 몇가지 팁들이 있더군요.

하나의 SQL구문으로 n개의 DB에 있는 테이블(데이터)를 조인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이기종 DB간에 데이터 검증 또는 ETL과 같은 작업에 유리할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쉬운 점은 Oracle용 Connector가 정식으로 없어서 Git Hub에 공개되어 있는 소스로 만들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그 소스에 있는 Connector 또한 기능도 부족하고, 완성도도 떨어져서 사용하기 힘든 것입니다.

하루빨리 Oracle Connector도 정식으로 지원해 주기를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