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4u Life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 넥서스 구경

데브포유 2011. 11. 2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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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코액스에 있는 갤럭시존에 들러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 넥서스를 구경했습니다.
출시 첫날이라 비교적 한산했습니다.
이상한 것은 갤럭시노트와 갤럭시 넥서스와 관련된 홍보 포스터 같은게 전혀 없더군요.
노트는 입구에 있어서 쉽게 찾았지만 갤럭시 넥서스는 직원에게 물어봐야 알 수 있을 정도로 구석에 있더군요.


[갤럭시 노트]
PDA폰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어서 S펜에 대한 환상은 없었고, 몇년전 썼던 RW6100 보다는 필기감이 확실히 좋더군요.
다만 크기가 너무커서 휴대폰 대용으로 사용하기엔 좀 무리가 있을 듯 합니다.
특히 여름철이 문제가 될 듯 합니다. 주머니가 크지 않으니 항상 가방을 가지고 다녀야 휴대가 편할 듯 하더군요.
노트의 단점중에 하나 발견한 것은 홈화면을 보다가 웹브라우저를 클릭했을 때 브라우저가 화면에 보일때 약간 깜박임이
있더군요. 브라우저 색이 회색이라 그런가 몇번 해봤는데 왜 깜박임이 있어야 한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더군요.
2대의 갤럭시 노트에서 같은 증상이 있는걸로 보아 원래 그런가 봅니다.


[갤럭시 넥서스]
갤럭시 넥서는 이전 버전에 비해 UI가 많이 개선이 되었고, 속도도 아이폰에 뒤지지 않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큰 액정 덕분에 이젠 아이폰 액정은 너무 작게만 느껴지더군요.
아이폰4 할부금이 아직 많이 있기에 저는 선뜻 구입할 수는 없지만 현재 기기 변경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갤럭시 넥서스도
훌륭한 선택지 되지싶습니다.
특히 볼륨버튼과 전원버튼 외엔 버튼이 없는게 맘에 들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갤럭시넥서스가 노트 보다 더 좋더군요.
갤럭시 노트를 염두해 두신분들은 차라리 더 기달렸다가 갤럭시탭 7.7이 더 나아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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