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대출 문제점 . . .
학자금 대출을 받으면서 이자가 생각보다 높단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은행에 빌린것보단 비싸지만 이자율이 6 ~7 %는 결코 낮은게 아니죠.
노동자일 경우 노동부 대출을 받으면 1 ~ 2%와 비교해 보면 많이 비싸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동부 대출을 모르고 학자금 대출을 받아 버려서 어쩔 수 없었지만 . . .
뭐 그래도 돈이 급하니깐 빌렸죠. 저는 직장이 었지만 집 형편이 어려워 대출은 받은
학생들도 많더군요. 근데 대출을 받자마자 이자를 내는것 어이가 없더군요.
저같이 돈을 버는 사람에겐 문제가 없지만 학생이 무슨 돈이 있다고. . .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들더차에 앞으로 이자율을 낮추고 졸업전까진 국가에서 내주던지
내지 않는 방향으로 한다고 기사를 본것 같아 이제 제대로 돌아 가는구나 했습니다.
그리고 이미 냈던 이자에 대한 일부 반환을 해주던구요. ^^
그러나 즐거움도 잠시 이번에 제가 카드를 많이 써서 통장에 돈이 없더랬습니다.
대출 상환일은 21일 제 월급일은 25일 . . . 21일 지나니 바로 전화가 오더군요.
그래서 이래저래 사정을 얘기하고 끊었는데 앞으로도 또 비슷한 일이 생길것 같아 대출금 상환일을 바꿔보려고 전화거신 분하고 , 해당은행에 전화를 해보았느데 안된다는 군요. 딱히 안되는 이유도 없이 국가정책이니 안되다는 말뿐 . . .
물론 학자금을 관리하는 기관에선 동일한 일자에 대출금을 회수하면 편하고 좋겠지만
저같이 대출금 상환일과 급여일이 다를 경우엔 매달 불편함을 겪을 것 같습니다.
이런 세심한 배려가 아쉽더군요.
물론 제가 통장에 대출금이 항상 미리 있으면 문제가 없겠지만 살다 보면 그렇게 안될
경우도 많더라구요. 경조사가 많다거나 갑자기 병원에 가서 돈이 들었다건가. . .
아무튼 학자금을 관리하는 기관에서 공짜로 해주는 것은 아니니 대출은 받은 사람들이
좀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