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시대 열리나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같은 SF영화에 나오는 전자신문은 아니지만 휴대하기 편한
전자책이 계속 출시되고 이미 외국에서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니 CD를 대체한
MP3처럼 책도 전자책이 대체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마존의 킨들2
 

            출시예정인 삼성의 파피루스

PDA나 휴대폰으로 txt파일을 본적이 있는데 여간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작은 화면으로 조금만 읽으면 스크롤해야 하고 자동으로 스크롤되는 옵션도 있지만
그리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위의 두 제품이라면(무게만 가볍다면)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개인적으로 전공서적을 모으는게 취미여서 집에 책이 많이 있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보관할 장소도 마땅치 않고 비용도 많이 들구요.
그래서 ebook(pdf, chm)를 구해서 필요할때 마다 보고 있는데 정말 편하더군요.
전자책에서 pdf, chm만 지원해 준다면 금상첨화겠죠.
전자책을 이용해야 하는 이유는 환경적인 문제도 있습니다.
전자책이 종이를 대체하는 만큼 지구에서 사라져가는 나무의 수가 줄겠죠.
삼성의 제품도 좋지만 디자인면에서 킨들이 좀 멋져 보이네요.